특구재단, 지식트라이앵글을 통한 전문인력 공급
특구재단, 지식트라이앵글을 통한 전문인력 공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6.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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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4일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41건의 산학프로젝트, 408명 인력양성, 102명의 (지역)유관 기업·기관에 취업 연계를 달성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의 초석인 산학 협력과 인력양성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고려대(세종), 충북대(청주), 남서울대(천안)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과학벨트 기능지구별로 각 2개 대학을 지원*하는 클러스터 내 산학프로젝트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당 대학들은 지역특화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특허 15건, 논문 30건을 창출하였으며, 특히, 홍익대의 ‘무선 센싱 기술을 이용한 재선충병 진단기술 개발’ 프로젝트는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산학협력 성과를 입증했다.

강병삼 이사장은 “IBS 등 과학벨트 연구기관(대학)으로부터 창출된 기초·원천 성과가 산업으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R&D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배출과 각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청주 K-바이오 클러스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 산단 지정 등 과학벨트 내 국가 산업육성 현안에 발맞춰 적기에 우수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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