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승래 의원, 지역 산업단지 지원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
민주 조승래 의원, 지역 산업단지 지원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3.06.1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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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오는 15일 김두관·민형배·신영대 의원과 함께 ‘지역 산업단지 지원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지난 3월 정부가 전국 15곳을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데 이어, 현재 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가 진행되는 등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지만 용인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아직까지 명확한 조성 방안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런 측면에서 지역 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필요 정책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도 유성구 교촌동 일원 개발을 위해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응모한 상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이신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산업연구원의 이원빈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단 지원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국토연구원 장은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대전광역시 최종문 산업입지과장 △㈜이피캠텍 이호상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오재열 입지총괄과 서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각도에서 산업단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산업단지는 현재와 같은 지역 불균형 상황에서 비수도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지자체에게만 산단 조성을 맡겨두면 원활한 개발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비수도권 지역은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해 현재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단지 조성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을 대표발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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