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재학생의 직무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2023 상반기 학과별 직무·취업 특강’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과별 직무‧취업특강은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직무 및 취업 유형별로 맞춤형 전문 강사를 섭외해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별 직무특강은 학생들이 직무능력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따른 전공 진출분야와 직무 및 산업현장의 요구역량을 이해함으로써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취업특강은 전공별 주요 진출분야에 따른 취업전략과 기업정보 탐색, 직무역량 중심의 서류전형 이해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실질적 맞춤형 교육이 성공적인 취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학기 학과별 직무특강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등 10개 학과를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하여 7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취업특강은 설비공학과 등 10개 학과, 총 20회 운영으로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강 참여 학생들은 “전공트랙과 랩실 활동, 필요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등에 대해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채용시장 흐름에 맞는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한밭대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대학이 학과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학과에 따른 직무와 취업전략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하반기에도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후 학과별 취업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