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권용봉 계룡건설산업 부사장이 건설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대한민국 건설이 꿈꾸는 미래, 안전한 국민! 행복한 내일!'의 주제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09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권용봉 부사장은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국가 인프라 확충과 건설 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권 부사장은 현재 건축·토목을 총괄하며 계룡건설의 주요 프로젝트인 국방대학교 이전 사업, 세종 호수공원 조성 등을 완수했으며 LH 및 지자체 주택 공급사업으로 3만 8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며 국민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밖에도 고내구성 백색칼라콘크리트 조성물 등 13건의 특허와 3건의 건설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건설현장에 적극 도입해 품질 확보와 시공비를 절감하는 건설 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권 부사장은 "계룡건설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계룡건설과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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