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선정
서산시,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선정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6.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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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산시청사
서산시청사

16일 시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 식사, 이동,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참여 공모’에 신규 참여를 위해 사업 신청을 했다.

주 내용은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한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세탁, 청소 등 가사 지원 ▲주2~3회 밑반찬과 식자재 지원 ▲병의원 외래 이용 택시비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한 달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10여 명을 우선 선정한 뒤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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