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 인증 시설 참여업체 20개를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시설(반려동물을 환영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대전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조성하고 대전내의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연계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발굴을 위한‘반려동물 친화 인증제도(Pet-Friendly)’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 내에 있는 관광지, 음식점, 숙박, 공원,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 요건을 갖춘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20개의 업체가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시설 20개소에는‘대전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 시설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브로슈어 등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각적으로 온라인 홍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시설 인증 제도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발굴하고 반려인와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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