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모바일·웨어러블 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구축’ 사업에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충청남도와 아산시를 상대로 공모 대응에 철저히 나서 달라고 요구하고 정부 부처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다.
강 의원은 지속적으로 아산시가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음을 강조하고,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차량 부착형 디스플레이 공용플랫폼 구축을 통한 모듈 부품 평가 및 상용화 지원이 이뤄진다.
향후 5년간 총 143억에 달하는 사업비가 확보됐으며, 이 중 국비는 100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363억 원, 부가가치 100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강훈식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산이 재차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라면서 “앞으로도 미래전략 산업육성을 지원해 아산 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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