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 새마을지회(회장 최종만)는 12일 유동리 체육공원 내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궁화 묘목 500주를 식재하는 ‘나라사랑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가졌다.

무궁화 심기를 통하여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정기를 일깨우고, 아울러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줄이기 위한 녹색실천운동의 방안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이기원계룡시장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하고, 회원들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정성스럽게 식재하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나라사랑 무궁화 심기 행사」에 동참하였고 무궁화를 식재한 지역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하였다.

계룡시새마을지회는 “내 집․마을․내 직장 등 생활주변에 나무심고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줄이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