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역사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 실시
대전교통공사, ‘역사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6.2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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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철도 역사 침수 및 열차운행 중단 상황 가정
훈련 실효성 높이기 위해 불시 실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1일 용문역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에서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이 실시됐다
21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에서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지 않고 불시에 진행됐으며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승객대피, 유관기관 협조 등 현장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38분경 대전지역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용문역 역사 및 선로가 침수되어 열차가 운행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현장 초동조치와 비상 복구체계를 점검 하였다.

연규양 사장은 “올 여름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우려되고 있다” 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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