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29개사와 총 25만불 상당 수출 상담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자동차센터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25일 진행된 ‘2023 베트남 오토메카니카 호치민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7일 충남TP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0개국 450개의 자동차부품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전시회다.
충남TP는 전용 전시 공간과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며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5곳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현장에서 지원했다.
그 결과 충남TP 자동차센터는 9개국 29개사 해외 바이어를 직접 참가기업에 매칭하고, 수출 상담액 약 25만불 규모의 성과를 냈다.
이효환 충남TP 자동차센터장은 “이번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충남의 자동차부품 기업과 주력 제품을 세계 시장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남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 자동차센터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9월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수출상담회’, 10월경 ‘미국 라스베가스 AAPEX & SEMA SHOW 국외 전시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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