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컨텍(대표 이성희)과 지역혁신플랫폼을 통한 상생협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밭대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정영배 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곽수영 전자공학과 교수, 김광제 산학기획팀장 등과 ㈜컨텍 이성희 대표, 이재원 부대표, 최예슬 선임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컨텍은 위성데이터 수신 및 처리, 구축 등의 통합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우주분야 전문기업으로, 우주산업과 관련하여 국내외 200개 이상의 고객 및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 인사, ㈜컨텍 기업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한 유기적 상생협력 체계 구축과 학생 채용 인턴십, 현장실습, 신기술 공동연구 활동 등의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대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서 기업과 함께 지역의 취업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해 신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컨텍 이성희 대표는 “우주 분야의 신기술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인재를 우수한 전문 기술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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