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장애인 친환경 활동 ‘그린스위치’ 지원
당진발전본부, 장애인 친환경 활동 ‘그린스위치’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6.2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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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및 환경감수성 향상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9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친환경활동인 ‘그린스위치’ 사업 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그린스위치 지원금 전달식
그린스위치 지원금 전달식

이날 전달식에는 홍동표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정춘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장 및 박정훈 당진시복지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체험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체험

‘그린스위치’는 환경에 대한 관심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로, 지역장애인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이 함께 어울려 친환경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식 개선 및 환경감수성을 함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산업폐기물 환경교육 및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본 사업은 향후 6개월에 걸쳐 ▲커피찌꺼기 비누, 바다유리젤캔들 만들기 ▲EM흙공만들기, 당진천 환경정화활동 ▲폐플라스틱 새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직원은 “처음으로 해본 업싸이클링 체험이었는데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품이 재탄생할 수 있단 사실에 놀랐다.”며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종이팩·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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