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빙고 인근서 공연 등 홍보 방안 제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국민의힘, 마 선거구)이 “외암마을 저잣거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의원은 최근 제243회 정례회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이같이 밝히며 “저잣거리의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외암마을 저잣거리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라며 “저잣거리 내 석빙고, 약방, 대장간 등을 어떻게 활용하고 꽃피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석빙고가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은 시민들이 석빙고를 잘 몰라 찾아가지 않기 때문”이라며 “석빙고는 너무 외진 곳에 있는 데다가 딱히 구경할 만한 거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석빙고를 몰라 찾아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석빙고 인근에서 버스킹이나 소공연을 진행해 저잣거리에 대해 널리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저잣거리 수익이 얼마나 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그에 맞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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