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학교폭력 ZERO 관․학 협력체제 본격 가동
대덕구, 학교폭력 ZERO 관․학 협력체제 본격 가동
  • 서지원
  • 승인 2012.04.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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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관내 중․고교 학교장 17인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 정용기 청장이 지역 중·고교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 대전이문고등학교 신용 교장을 비롯한 16개의 중·고등학교 교장, 관계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청소년 구정평가단 활성화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와 17개 각급 학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시책 및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 동별 자생단체와 합동캠페인, 학교주변 순찰과 학생계도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영상정보 인프라사업(CCTV) ▲아동대상 폭력예방 캠페인 어린이성폭력 예방을 위한 수호천사 교육 ▲안전평생학습 배달강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구정평가단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학교폭력의 원인을 간단히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긴 안목으로 현재 일어난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여기에 청소년구정평가단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신탄진지역 한 학교장은“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며 평생 모실 스승을 만나고 평생 친구를 사귀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어야 한다”며“다가오는 스승의 날, 가정의 달 5월에는 요즘 문제들이 우리 모두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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