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3일 브리핑실을 찾아 "기업 투자 유치와 국비 확보,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9년동안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하였지만 정책 구현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방 행정을 해보고 싶은 생각을 하였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단순한 다른 지자체하고는 좀 성격이 다르다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어떤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지자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겠다고 법의 약속이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세종시 발전 자체가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것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세종시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 유치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세종시 수익 구조가 취등록세에 의존하였는데 아파트 분양도 다 끝나가면서 재정 자립도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세입 기반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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