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중심 선포식’ 개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중심 선포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7.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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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배려‧사랑 실천…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4일 상지관 9층 대강당에서 ‘환자경험중심 선포식’을 갖고 환자의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이 될 것을 선언했다.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중심 선포식’ 개최 모습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중심 선포식’ 개최 모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강전용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환자경험중심 동영상 시청, 환자경험 서비스 헌장 낭독, 환자경험중심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성모병원 선언문은 △우리는 환자중심 사랑의 실천으로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한다 △우리는 환자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인다 △우리는 환자의 이용 편익을 위해 환자중심 환경 조성에 힘쓴다 △우리는 항상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소리를 우선시하며 신속‧공정‧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우리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극 반영해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중심 선포식’ 개최 모습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중심 선포식’ 개최 모습

대전성모병원은 환자경험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진료부와 간호부, 관리부 보직자를 대상으로 CS강사 양성 워크숍, 환자경험리더 양성 워크숍을 완료했으며, 7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전직원 환자중심 응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물음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며 “본질적으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환자의 선호와 자율성을 고려하고 존중하며,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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