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지난 3일 대전도솔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2023년 제5차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가수원동 주민들에게도 서부 위(Wee)센터 홍보 및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학생들에게 위(Wee)센터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캠페인 배너 게시 및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렴하고 건강한 ‘생명존중’ 4행시 짓기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생명존중’ 4행시 짓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하게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4행시 내용에 따라 열심히 참여한 5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였다.

이지윤 전문상담교사(대전도솔초등학교)는 “코로나19 이후로 일상생활을 회복하였지만 여전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번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위(Wee)센터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상담과 캠페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