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 노사가 지난 10일 반부패 청렴활동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과 3개 노동조합(사무, 공무, 환경) 대표는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공사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부패행위 척결과 예방 ▲ 불공정 관행 근절과 상호 존중의 수평적 문화 조성 ▲ 청렴실천 협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행과제 추진 등이며,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하여 노동조합의 합리적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실천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노사 간 한마음으로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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