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금고 운영, 5월중 시금고 지정절차 완료
세종시출범준비단은 5월 2일 세종시 최초 시금고 선정을 위해 ‘금고지정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했던 바와 같이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대형은행이 대거 참석해 최초로 선정되는 “세종시금고”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도를 입증했다.

출범준비단은 관계법령에 의거 신청자격이 있는 금융기관중 참여의사가 있는 모든 은행으로부터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금고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최초로 선정되는 시금고의 약정기한은 2012.7.1.부터 2014.12.31.까지로 2년 6개월동안 운영되며, 약정기한 만료일 전에 새로운 지정기준에 따라 다시 선정하게 된다.
출범준비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금융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시금고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출범준비단은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관계서류 열람기간을 거쳐 5월14일부터 5월15일까지 제안서신청서를 접수하여 5월중 금고선정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출범준비단(041-861-9360) 또는 연기군․공주시․청원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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