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일하는 직업, 나에게 맞을까?
숲에서 일하는 직업, 나에게 맞을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1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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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찾아가는 진로교육 ‘꿈꾸는 숲’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중학생 2명 중 한 명은 꿈이나 희망직업이 없다. 그 이유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진로교육 ‘꿈꾸는 숲’ 운영 사진
찾아가는 진로교육 ‘꿈꾸는 숲’ 운영 사진

* 희망직업이 없는 중학생 52.5%가 그 이유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 응답(2022년, 교육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중학생 대상 숲에서 일하는 직업을 소개하고 성격유형과 관심사에 따라 직업을 매칭하는 ‘산림분야 진로교육, 꿈꾸는 숲’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산림관련 직업 탐구 ▲ 성격유형, 관심사 등에 따른 산림분야 진로 매칭 ▲ 현직자 질의응답 등이다.

지난 10일 대전시 관내 중학생 39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4일, 17일 중학생 127명이 추가 참여하게 된다.

‘꿈꾸는 숲’의 운영대상은 지역 학교와 아동·청소년 활동기관으로,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것은 미래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를 설계하고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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