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기업으로 현장실습을 떠나 현장 중심형 인재로 거듭난다.
배재대 IPP사업단(단장 김창수)은 내달 ‘IPP형 일학습병행 기업현장훈련(OJT)’에 임하는 학생(학습근로자)과 기업 전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12일 진행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대학 4학년 학생이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기반으로 대학에서 5개월 간 훈련을 받은 뒤 기업에서 7개월 간 교육훈련을 수행해 채용까지 연계되는 고용노동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학습근로자)들은 SW개발과 바이오의약품제조 자격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성공적인 OJT를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됐다.
동시에 학습기업 전담자를 대상으로 OJT 업무 추진 대비 오리엔테이션으로 원활한 훈련운영을 유도했다. 특히 학습근로자와 기업 전담자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OJT 세부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상호 간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배재대 IPP사업단은 지난달 19일 7월부터 OJT를 시작한 호텔관리 자격과정 학습근로자 대상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사업 이해도와 산업 현장 이해를 도모했다.
김창수 IPP사업단장은 “지난 5개월 간 공동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장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기업 현장으로 나서는 학습근로자들을 응원한다”라며 “각자 매칭된 기업에서 성실히 훈련에 임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각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