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운영
금산소방서,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7.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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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체제 운영 75시간째,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활동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14일 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 상황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운영에 나섰다.

폭우 피해 현장 모습
폭우 피해 현장 모습

기상특보 비상근무는 집중호우·태풍 등 경보 단계 이상 특보 발효 시 단계에 따라 비번 근무자를 소집해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을 말한다.

이번 기상특보 비상근무에는 총 100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돼 비상근무 중이다. 또한 동력펌프 등 풍수해 장비 5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산 군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07시 현재까지 인명구조, 배수, 나무 제거 등 풍수해로 인한 생활안전, 구조 출동을 51건 처리했으며, 신속한 안전조치로 금산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종현 서장은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금산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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