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광주대 맞아 2대0 승리
작년 태백산기부터 1·2학년 대회 3연속 우승
작년 태백산기부터 1·2학년 대회 3연속 우승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 축구부가 2023년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광주대를 맞아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선문대는 작년 제17회 태백산기, 올해 1월 제19회 한산대첩기 우승에 이어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선문대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숭실대를 맞아 1대0으로 패배하며 시작했고,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에서는 각각 칼빈대와 청주대를 맞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에 올랐다.
최재영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더욱 큰 선수가 되어 성공적인 프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대회도 준비를 잘해 계속해서 선수들이 성장하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20년 왕중왕전 우승, 2021년 제57회 춘계·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3연속 우승하며 대학 축구를 평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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