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이론 과정, 3개 실습 과정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3년 2학기 학점은행제 10개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학점은행제는 다양한 학습의 결과로 학점을 인정받아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충족하거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 제도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지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강료가 저렴하고 자격증 또는 학위를 비교적 빨리 취득할 수 있으며, 성인 학습자가 희망 전공을 선택해 수행하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4년제 학사학위자의 경우 평생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시 대학 총장이 수여하는 학위를 받게 된다.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학기에 ▲사회복지학 ▲아동학 ▲체육학 ▲경영학 ▲식품영양학과 등 7개의 이론 과정과 ▲사회복지 현장실습 ▲보육 실습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실습 등 3개의 실습 과정을 포함, 총 10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 야간, 주말반을 개설해 접근성을 높였고, 학습자들의 상황과 목표를 고려한 학습 모니터링을 진행해 수강생 맞춤 학습설계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인정 절차 등을 대행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한 학기에 3개 교과목 이상 등록 시 10% 감면, 5개 교과목 이상 등록 시 15%를 감면해주는 수강료 감면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등록 기간은 내달 16일까지이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 과정 교육기관으로, 2008년 학점은행제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3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