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근거 법률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법 개정으로 사업추진 주체 해산 및 정비구역 해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자, 중구에서는 지난 4월 23일부터 4일까지 은행선화동을 시작으로 목동, 석교동, 대사동, 태평1동, 문화2동, 유천1동, 용두동 순으로 8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정비사업 추진현황 및 흐름도 설명, 법 개정 주요내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홈페이지, SMS 등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관련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비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도시과(☎ 042-606-62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