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8일 지역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지역 대학 협업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의 지역혁신 생태계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13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링크사업단 교수 및 관계자, 사업참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문가 주제 강연, 지원 사례발표 및 사업 추진현황 공유 등 대학 간 현안 공유 및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전문가 주제 강연으로는 한국연구재단 김봉문 실장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발표와 계명대학교 김응호 교수의「지역산업기반 지산학협력 인력양성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진행 되는 등 최근 교육부의 RISE사업 등으로 촉발된 지산학 연계에 대한 필요성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산·학 협력 및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13개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협력 수요 맞춤형 스케일업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지원 ▲기술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리빙랩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대학의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대전 지역 대학 협업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역 13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창업 활성화와 기업성장을 통해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데 오늘 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며, “지역 대학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에는 ▲건양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충남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가나다 순) 등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