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극한호우 피해 최소화,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강화
농어촌公, 극한호우 피해 최소화,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19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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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추경호 부총리에게 충남 공주시 우성면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추경호 부총리에게 충남 공주시 우성면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침수 우려 지역에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고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13일부터 내린 극한 호우에 대비하여 이병호 사장을 필두로 경영진이 저수지, 배수장 및 방조제 등 시설물, 그 외 침수 취약 지역들을 찾아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내 산책로 133개소와 수변공원 등을 폐쇄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수리시설감시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및 구명조끼를 우선 보급하고 지사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수리시설감시원의 작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전국에 산재한 수리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조사하여 예산 증액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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