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창업중소기업 위한 ‘세무멘토링 서비스’ 시행
천안시, 창업중소기업 위한 ‘세무멘토링 서비스’ 시행
  • 서지원
  • 승인 2012.05.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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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정과, 창업중소기업 대상 2년간 세무종합서비스 제공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창업중소기업이 사업 초기 지방세 관련 세무지식 부족으로 가산세를 부담하거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점에 착안해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성무용 시장
서비스 제공대상은 천안시에서 중소기업 창업 승인을 받고 세정과에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으로 서비스 기간은 창업일로부터 2년간이다.

‘세무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한 중소기업은 시청 세정과 및 동남·서북구청 세무과에서 근무하는 지방세 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베테랑 세무공무원들로 구성된 멘토단 중 관할 소재지를 고려해 멘토 1명씩을 배정받아 지방세 전반에 관한 맨투맨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이들이 받게 되는 세무서비스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하는 세목들의 납부시기에 대한 안내와 과표 산출방법, 각종 감면제도 안내를 비롯한 납세편의 사항 등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게 된다.

멘토 공무원들에게는 지방세는 물론 천안 시정에 전반에 대한 안내창구 역할도 함께 부여하여 창업 중소기업들이 막연히 가질 수 있는 시정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 세정과에서는 ‘세무멘토링 서비스’가 중소기업들이 세무부담 없이 경영과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을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방세 관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함에 따라 천안시 세정의 신뢰감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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