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 행사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 2, 3층에서 열린다.
대전시 자치행정과 김장원 과장에 따르면 그동안은 시 주관으로 5개구 10개팀이 참여하는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하여 전국대회 참가팀을 선발해 왔으나 올해에는 동아리 발표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 수강생들도 함께 참여할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시청 1층에서는 나눔장터로 지역 우수 농수산품 및 재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장터가 개설 운영된다.
이어 2층에서는 서예, 사진, 수채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작품 전시회와 네일아트, 엄마표 간식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등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3층 대강당 개막식장에서는 전년도 동아리발표 최우수팀인 노은2동 에어로빅팀과 프렌즈 밴드의 사전 밴드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후 동행정역량강화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및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동에 대한 시상과 함께 풍물, 에어로빅, 민요교실 등 5개구 10개팀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우수동아리 발표회 및 시민노래자랑도 함께 개최된다.
이날 동아리 발표회에서 입상한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은 오늘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시 자치행정과 김장원 과장에 따르면 “이번 처음으로 개최한 '2012년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이 5개구 77개 동 주민이 함께 모여서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는 '시민화합 축제의 장' 뿐만 아니라 센터간 학습과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한단계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