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확산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확산 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2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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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태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및 수출 확대 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7일 전북 완주군청을 찾아 유희태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 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우측1번째), 조남성 국립세종수목원 본부장(좌측1번째)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브랜드가치 제고에 함께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세종시 소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이사장을 만나 수목원을 둘러본 뒤, “탄소 저감 정원인 스마트카든 조성 및 분재․조경수 경매 활성화 등에 상호 협업해 국내 화훼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색 문화 확산의 하나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 등 ESG 가치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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