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올 가을 10월 14~15일 양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 마당에서 ‘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젊은 도시 세종에 담아낸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하였다.
페스티벌 1일 차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 애플, 넉살 x 까데 호, 김뜻돌이 출연한다. 2일 차에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 세계를 가진 자우림을 비롯하여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음악창작소를 통해 성장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수동쿨러(부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 행로난(전북), 양말서랍(세종)이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다음 달 8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조기 예매를 통해 1일권은 1만 4천 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조기 예매자는 페스티벌 우선 입장의 특전이 제공된다. 조기 예매 마감 후에는 1일권 2만 원, 2일권 3만 2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 및 페스티벌 세부 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10월 세종축제 기간에 처음 개최된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은 1만 5천 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