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지방보훈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나라사랑 교육 운영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의 안보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우수강사를 지원해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 특히, 현충시설 탐방, 보훈 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이 활성화 되어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바른 품성 5운동’의 나라사랑 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학습시 나라사랑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권장하고, 중·고생 병영체험과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박진상 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장은 “청소년기의 체험활동은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 대전지방보훈청과의 업무협약으로 나라사랑 교육이 활성화되고 충남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