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효문화진흥원 정략적 생색내기 안돼"
자유선진당, "효문화진흥원 정략적 생색내기 안돼"
  • 서지원
  • 승인 2012.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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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이 추진한 핵심사업 강조

자유선진당은 16일 “대전 효문화진흥원 유치가 정략적 생색내기로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를 환영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자칫 논공행상으로 흘러 효문화진흥원 본연의 의미를 훼손하는 정략적 생색내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문화진흥원은 수년간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권선택 국회의원이 합심해 추진해온 대전시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효 문화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1월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대 시민 캠페인을, 2월에는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밟아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효문화진흥원 유치 확정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를 대전의 대표축제로 활성화시켜 대전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은 효문화진흥원 유치가 시작부터 자칫 논공행상으로 흘러 효문화진흥원 본연의 의미를 훼손하는 정략적 생색내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진당의 이같은 논평의 이유는 지난 15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환영 논평에서 “효문화진흥원 대전유치 타당성을 이해시키고 유치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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