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영순 의원, 7일 ‘우리 땅, 우리 바다 고지도 특별전’ 팡파르
민주 박영순 의원, 7일 ‘우리 땅, 우리 바다 고지도 특별전’ 팡파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3.08.0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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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책임연구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우리 땅, 우리 바다 고지도 특별전’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 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전에 소개될 고지도는 1742년 일본인 마쯔바라 마사에이가 작성한 ‘조선팔도총도’, 1946년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제작한 ‘일본영역도’ 등 독도 관련 고지도 20 여점이다.

또 1924년 독도는 조선영토라는 일본 교과서 등 기록물 10여점과 1855년 간도가 조선영토로 표기된 독일 지도와 18세기 한국해표기한 고지도 20여점 등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고지도 등 기록물은 김문길 전 일본 교토대학 교수(현 부산외대 명예교수)와 헝가리에 거주하는 최귀선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의 기증자료 등으로 사료적으로 가치가 높다는 것이 박 의원실의 설명이다.

박영순 의원은 “일본 정부의 독도 침탈이 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3월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거짓을 가르치고 있는 것은 미래세대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으로 미래를 좀먹는 행위“ 라며 ”이번 전시를 많은 분들이 관람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바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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