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폭염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세종시설공단, 폭염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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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예방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하는 등 선제적 재난대응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은하수공원 등 야외작업 사업장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 상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 폭염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세종시설공단, 폭염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른 각 사업장 대응매뉴얼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 60여명에 대해 혈압․혈당 측정 등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자에 대한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 사업장별 휴게시설 관리상태, 소속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조경 등 공단에서 발주한 도급․용역 업체 직원에 대해서도 폭염 관련 예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달부터 발령된 폭염경보가 8월 중순까지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공단에서는 폭염특보 관련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야외작업 시 위험시간대 작업중지, 부득이한 작업 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부여, 각 부서별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충분히 제공하는 등 개인별․부서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점검 시 추후 발생 가능한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점검도 병행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대응활동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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