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전의 웹소설 창작자를 위한 ‘2023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웹소설에 관심 있는 대전 시민과 대전 소재 학교 재학생, 휴학생 및 대전 거주 신인작가이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KT그룹 ‘스토리위즈’와 함께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의로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첫 강의 이후 KT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 실제 연재 기회가 주어지며, 기초 강의 이후에는 장르별 심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전문 플랫폼 견학과 현직 PD와 연재를 위한 전문 1:1 멘토링이 지원되며 최종 우수작은 블라이스와 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2022년에 진행된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에서 우수작가로 선발되어 블라이스와 계약한 △조해아 작가(‘회귀 아이돌의 멤버 육아일기’ 조회수 3만 돌파)와 △산채비빔밥 작가(‘저주 걸린 회귀자의 행운이 999’ 조회수 3만 돌파)는 지금까지도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흥원 이정근 콘텐츠사업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전지역 웹소설 창작자들이 본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작가 데뷔에 한 걸음 더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