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완)와 ESG경영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절약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에너지절약 실천 및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회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발전 협력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에너지절약 및 효율혁신, 녹색 인프라 확대, 자원순환 등 지역환경 개선, △청렴문화 정착, 윤리경영 확립, △홍보 및 지역상생발전에 필요한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실천 일환으로 첫 번째로 대전지역 취약아동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25일(금) 민․관합동 기획행사 ‘8월의 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지역 비영리단체와 양 기관은 마음을 합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 증대를 통해 친환경 대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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