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철수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저녁 단국대 천안캠퍼스 생활관에 입소했다.

9일 단국대에 따르면 입소한 대원들은 스리랑카 참가자 174명으로, 오는 12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대원들은 충남도에 머무는 19개국 잼버리 참가자들과 함께 보령머드축제, K-컬쳐 박람회 등 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승환 단국대 천안부총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안전과 위생, 숙박, 식사에 만전을 기해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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