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의원 "전세제도 보완책 마련 노력"
윤창현 의원 "전세제도 보완책 마련 노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8.0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창현 국회의원-대전세종연구원 공동 주최 토론회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 대책토론회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 대책토론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이 구원투수 역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윤창현 의원은 9일 대전세종연구원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전세제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송인석·정명국 시의원, 강정규 동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 및 전세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창현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막을 연 이번 토론회는 김진유 경기대 교수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진 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 교류가 임차인 주거불안이 심화된 현 상황에서 청년 세대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창현 의원은 “대전의 경우 공식 통계로만 367건, 총 406억 원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시에 전담조직이 구성돼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 전세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보완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