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태풍 '카눈' 피해 방지 총력
농어촌공사, 태풍 '카눈' 피해 방지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1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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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대응 체제 유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 오전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비상 점검 회의를 갖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과 경영진들이 카눈 한반도 상륙에 따라 철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비태세를 진두지휘하며 태풍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과 경영진들이 카눈 한반도 상륙에 따라 철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비태세를 진두지휘하며 태풍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는 태풍 북상 전부터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여 전국 시설물 및 현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저수지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태풍의 직접 영향이 시작되는 9일부터는 이병호 사장 주재로 전국 부서장이 참여한 안전대책 영상 회의로 지역별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이병호 사장 등 경영진이 철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비태세를 진두지휘하며 태풍 대응에 집중했다.

이병호 사장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점검하고 준비한 계획들이 실제 상황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린만큼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 경로를 모니터링하고 전국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이 완전히 소멸되는 시점까지 철저한 대비와 대응에 온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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