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곽창호(스마트팩토리과 1학년), 이상남(철도차량과 1학년) 학생이 제8회 2023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4i 발명왕중왕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번째 개최를 맞이한 2023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4i는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주최하고 WIPO(세계지식재산기구), IFIA(국제발명가협회연맹),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매년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발표하고 해결하는 특별한 무대다.
곽창호 학생은 ‘반려견 습식 먹이통 원격제어장치’를 발명해 금상과 특별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상남 학생은 ‘무게중심을 바꿀 수 있는 당구봉’을 발명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을 지도한 배은식 교사도 특별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업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강소기업 사장되기를 강조하며, 미래의 직무발명가로서 발명, 메이커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역량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력한 결과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특성화고미래역량강화사업, 취업역량강화지원사업, 특허청의 발명교육 선도학교 사업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