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그린데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욕하는 날
“14일 그린데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욕하는 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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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받아가세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일명 포틴데이(fourteenday), 매월 14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비공식 기념일을 뜻한다. 그중 으뜸은 단연 8월 14일 그린데이, ‘산림욕하는 날’이다.

골짜기숲길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골짜기숲길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숲은 나무 뿐만 아니라 풀, 곤충, 흙, 공기, 물, 햇빛 등 다양한 자연 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숲에서 마시는 공기에는 높은 농도의 음이온과 피톤치드 등이 포함되어 상쾌함을 느끼게 하며, 숲 속의 많은 생물들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킨다.

특히, 숲에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샤워는 도심햇빛에 비해 자외선 영역이 현저히 감소되어 비타민 D합성을 돕고 수면의 질을 높인다고 한다.

그린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국립대전숲체원 등 가까운 숲에서 산림욕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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