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4일(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조치원 관리역 그린 봉사회(단장 김지현, 이하 ‘조치원 관리역’)는 시원한 여름 나기 위한 물품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철도 대전 충청본부 조치원 관리역(역장 김용갑) 그린 봉사회로 2021년 9월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가입해 명절맞이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환경미화 봉사 활동하면서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사회봉사단이다.
이날 조치원 관리역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집(원장 김미경)을 방문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대, 서큘레이터 2대, 제습기 3대를 전달하고 시설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주변 환경정비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갑 역장은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이겨내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조치원 관리역은 매년 봉사 활동을 진행할 때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부유 회장은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물품을 지원해주시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협의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 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는 지역사회봉사단의 원활한 봉사 활동을 위해 활동 재료 지원과 봉사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높은 서비스의 질을 반영하여 봉사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봉사 활동 관련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