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전수공간 '대전전통나래관' 새롭게 탄생
무형문화재전수공간 '대전전통나래관' 새롭게 탄생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5.23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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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내 대표적 문화거점 마련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시는 무형문화재 예술활동 지원 및 전승공간으로 건립예정인 「대전전통나래관」이 새롭게 탄생된다고 밝혔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동구 소제동 일원인 대전 역세권내에 건립예정으로 연면적 3,19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 사업비 6,420백만원(국비 50%)이 투입되며, 주요시설로는 특별전시실, 체험실, 연습실, 공연장 및 상설전시장 등으로 2013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전통나래관은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및 공무원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이정오) 심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날개를 활짝 펴듯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시키고 활성화 하자”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시민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주는 명칭이면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대덕구 소재의 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예능위주 시설이었다면 「대전전통나래관」은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전승교육, 상설전시,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역세권내 대표적 문화공간 및 문화거점 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대전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하기 편리하여 시민이 직접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확대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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