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계룡시청 맞은편에 어르신 100여 명이 생활 할 수 있는 아늑하고 쾌적한 삼성노블케어 요양원(원장 송은주)이 오는 19일 오후 4시 개원식을 갖는다.
송은주 원장은 첫 인상 대면부터 단아한 모습과 인품에서 성실함과 항상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에 앞장서는 열정에 반하게 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살아계실 때 매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어르신이 웃는 모습을 볼 때 제가 행복하여서 어렵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은주 원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첫 일성으로 “정성이 깃든, 사랑이 깃든, 삼성노블케어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성심껏 모시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촉탁의사 및 지역 의료진 협조체계 외 경력직 간호사 채용과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물리치료사의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으로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노인 인권 보호와 세심한 돌봄을 위한‘돌봄 지원 전담부장’ 전진 배치와 전문성과 성품을 두루 갖춘 경력직 요양보호사를 채용하여 자존감과 편안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입소한 분들의 호칭을‘어머님, 아버님’으로 하면 행동을 함부로 할 수가 있으므로‘어르신’으로 통일하기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어르신들한테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요양보호사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사전에 낮춰주고, 컨디션을 조절해주며,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 대상은 노인 장기요양보호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며, 계룡시의 요청으로 등급 판정위원회에서 입소를 승인하는 자, 노인 장기 요양보험에 해당하는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 입소하기를 원하는 자이다. (단, 시설정원에서 가능)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의 사람으로서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의 노인성 질병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요양 등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 인터넷, 팩스로 신청할 수 있고, 입소 비용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이며, 본인부담금은 20%이다.
이용 시설은 6층에 식당, 찜질방, 물리치료실, 족욕탕, 인생사진관, 미용실, 다목적실, 하늘정원, 휴게실 등이 있고, 7층에는 옥상정원 텃밭 등이 세팅되어있다.
이날 현장을 견학한 변규리 시낭송아카데미 원장은 "삼성노블케어 요양원이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에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은주 원장은 "앞으로 시낭송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심신 기능의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시낭송과 공연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