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 으랏차차 방과후 교실에서는 방과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 16명, 봉사자 7명과 함께 지난 17일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를 방문하여 신나는 여름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더위와 학업에 지쳤던 아이들은 무더위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환호성을 지르며 체험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놀 권리를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는데, 민지연(초 5)참여 아동은 혼자서는 절대 타지 못했을 물놀이 기구를 친구들과 타봤는데, 스릴 만점으로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이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과,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교실은 대덕구 비래동 일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하교 후, 행복하고 안전하도록 보육 및 학업,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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