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시상식이 18일 D-유니콘라운지(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20층)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2개 분야 25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품·서비스 개발 5건 및 아이디어 기획 6건이 선정되었다.
특히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충남대학교 ‘이몽저몽’팀이 게임요소를 접목시킨 대전관광정보 안내 「이몽저몽」서비스가 특별상으로 선정되어 ‘대전교통공사 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몽저몽」앱은 관광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흥미 유도를 위해관광지 방문 시 경험치 획득을 통한 아바타 캐릭터 꾸미기 등 게임요소를 적용하고 관광정보에 타슈 정보도 함께 표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에 참여한 이인호 대전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데이터 활용 정책을 접목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공사에서도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하여 데이터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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