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주)포스코휴먼스 업무협약 체결
국립산림치유원-(주)포스코휴먼스 업무협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23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판 마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와 장애인 근로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 근로자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경북 예천군 효자면 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권영록(오른쪽) 국립산림치유원장과 이두현(왼쪽) (주)포스코휴먼스 경영기획실장이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통한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23일 경북 예천군 효자면 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권영록(오른쪽) 국립산림치유원장과 이두현(왼쪽) (주)포스코휴먼스 경영기획실장이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통한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고용직원의 절반이 장애인인 기업으로 양 기관은 이번 공공-민간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지원과 사회공헌 협력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할 것에 대해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 근로자 대상 직무 스트레스 저감 산림치유 연수 프로그램 개발·제공 ▲ 산림치유 서비스 이용·홍보 강화 협력 ▲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협력사업 등이 있으며, ’23년도 총 640여 명(8회차)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근로자 복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치유원이 수년간 쌓아놓은 분야별 근로자지원 프로그램(EAP)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숲 산책의 즐거움을 느끼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