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수질복원센터 내 체육공원 입주민에 개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첫마을 인근 수질복원센터(하수종말처리장) 상부 지상에 건설 중인 체육공원 시설이 5월말로 완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주민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체육시설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세종시에 이관하기 전까지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편의와 유지관리를 위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수질복원센터에 예약(☎ 테니스장 010-9496-6640, 기타시설 041-866-2047)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수질복원센터는 주민들에게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으나, 하수 및 음식물 처리시설 등 주요 악취발생 공정은 지하2층에 배치하고 첨단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를 저감하는 한편, 지상부는 체육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찾아가는 쾌적한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잔여부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행복도시의 그린시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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