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티코리아', '이디에이엘리텍'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단은 24일 천안캠퍼스에서 반도체 분야 전문기업인 ㈜에스앤에스티코리아, ㈜이디에이엘리텍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주)에스앤에스티코리아는 반도체 설계 분야의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한국-베트남 하이테크산업의 선도 기업이다.
(주)이디에이엘리텍은 시놉시스 전담 디자인센터다. 산업체 및 연구소, 대학과 연계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력을 교육하고, SoC Design Service 및 Tool 사용에 관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취업 협력 및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 공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 및 견학 공동협력 ▲인력 교류 및 양성 관련 공동협력 ▲학술·기술·정보 교환 및 공유 등이다.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 실무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체와 대학이 함께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도부터 4년간 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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